제 목 : '원로목사님의 당부 말씀을 읽고' - 윤지영 집사(24.12.22) | 조회수 : 48 |
작성자 : 윤성은 | 작성일 : 2025-01-23 |
지난 주일 창립 30주년 기념 예배와 목사님 이취임 예배로, 우리는 역사적인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시간이었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다운광장은 이건기 목사님께서 담임 목회를 내려놓으시며, 더 좋은
다운교회 공동체를 위해 성도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당부의 말씀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콕 찍어 저에게 하시는 말씀 같아서 참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나는 아직도
주인의식이 없는 손님 교인이었고, 공동체 의식도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부끄럽지만 목사님의 글을 빌려 적은 저의 다짐으로 다운광장을 대신하려
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겠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교회 일 앞에서 슬그머니 떠나버리지
않겠습니다.
‣내 감정이 상했다고 교우관계와 상황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의견없는 다른 교회와의 비교는 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즐길 곳이 아닌 섬길 곳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영적 가족인 성도님들과 서로 돕고 함께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나누겠습니다.
‣더 좋은 교회를 만들기 위해 주신 사명대로 나의 자리를 지켜내며 다운의 주인
교인이 되겠습니다.
지키지 못할 다짐이 되면 나중에 더 부끄럽겠지만 노력하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
성도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즐거운 성탄절과 연말연시 함께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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